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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말을 타고 창을 든 용맹한 런던에서 온 기사여.

우리가 처음 만난 곳은 요즘 가장 피 터지는 전쟁터인 신본 던전이 아니었지요. 그렇다고 기사님의 본진인 발바리 공화국도 아니었지요. 어쩌다 그쪽으로 오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4년 전 기사님은 무지개 경과 돌쇠네 가봤니를 물어보며 코즈니 공화국에 줄지어 계셨지요. 많은 사람들이 기사님을 몰라보고 지나가고 어떤 사람들은 기사님이 타고계신 말의 모습이...

2009 F/W Burberry

실망이다. 올해는 기대하던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다 실망이다. 작년의 버버리 프로섬은 수많은 남성들 넋을 빼기 충분했는데 올해는 난 글쎄요? 그래도 역시나 건질만한 작품은 있긴 있더라. BLACK! BLACK! BLACK! 아주 좋은 예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참 좋다. 슬림한 하의 넉넉한 느낌의 상의. 더블 브레스트 버튼의 옷들은 버튼을 풀었을 ...

2008 F/W Burberry

이렇게 넋 놓게하고 얼빼버리는 런웨이는 처음.심히 길쭉한 다리와 한 달은 굶은 듯한 몰골이 End of CHIC을 이야기 해주는 듯. 너무나 잘빠진 팬츠와 체크 색감이 정말 완소. 현란한 셔츠가 여차하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보기만 해도 고급스러움이 보이는 소재를 쓴 피코트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분하고 럭셔리하게 만들어준다. 피코트를 이렇게 디자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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