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GONY

 




태그 : 소고기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육식

"자기야 나 이제 퇴근해. 집에 먹을 거 있어?", "없어.", "없어? 전에 엄마가 집에 두고 간 소고기 있지 않아?", "아, 맞다. 그거 있어.", "그럼 그거 지금 냉장고에서 꺼내놔 저녁에 고기나 구워 먹자.", "알겠어. 빨리 와."벌써 입에 침이 고인다. 얼렁뚱땅 직원들에게 퇴근 인사를 한다. 엘리베이터는 왜 하필 지하 3층에 있는가? 5분을...

저렴한 소고기 스테이크 굽기 - 食

고기 굽는 일은 즐겁습니다. 가스 불에 프라이팬으로 구워도, 숯불에 BBQ를 해도 신 납니다. 나름대로 고기를 굽는 노하우가 있습니다. 돼지고기를 바싹 익혀서 과자처럼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고, 소고기 표면의 색깔이 살짝 변하면 바로 입속으로 넣는 육식동물에 가까운 분도 있습니다. 어떤 스타일로 고기를 구워 먹든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은 침샘을 자극하고 ...

샤부샤부의 끝!

옛날엔 샤부샤부 하면 고급 외식 아이템이었는데 정선본이 판을 친 이후로 그저그런 외식꺼리가 되었다. 엥간해서 샤부샤부 먹는 일은 없는데 최근에 궁극의 샤부샤부, 샤부샤부의 끝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다. 1인 1냄비 스타일이라 채소도 1인 분으로 주는 게 영 맘에 든다.프라임 등급의 숙성 흑우 등심. 샤부샤부의 차...

2014 오사카 여행 (고베 소고기)

고베규는 차마 못먹고 적당한 가격의 마블링이 기형적으로 많은 소고기자르고굽고먹고 마시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생각보다 별로 그래도 시스템을 경험하는 것은 재미!구경하다가1885년 부터 시작 했다니 깜놀. 아무튼 일본은 빡세게 무엇인가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 인상적.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소비하는 것도...

HAPPY MEAT YEAR

설 연휴에 전주에서 삼촌이 한우 덩어리를 한 20kg을 사오셔서 무념무상으로 굽고 또 구웠더니 피터고니가 됨.이건 이미 3/5 정도 먹고 그나마 남은 놈들. 전부 다 해서 15만원도 안줬다고 하는데 말이 되는지 모르겠음.잘라서 키친타올로 감싸고 밀봉해서 냉장고 직행. 소금+후추+버터 온 화력을 다해 굽고뒤집고레스팅편하게 먹으라고 이렇게도 구워보...

추운 토요일

아무튼 날이 추우면 일어나기도 싫고 나가기도 싫다. 요즘 토요일 패턴이 항상 이런 식이다. 금요일 밤에 늦게 들어온다. 토요일에 늦잠을 잔다. 일주일에 한두 번 있는 온 식구가 함께하는 식사를 한다.(그래 봤자 엄마와 나) 영화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을 본다. 목욕탕을 가야지 가야지 하는 마음만 먹는다.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는 생각만 한다. 그리고는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