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GONY

 




변했다 STYLE

옛날 같으면 Pitti Uomo의 사진을 보면서 침을 질질 흘렸을텐데 언젠가부터 변했다.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그들이 말하는 클래식이니 뭐니 하는 말들의 대부분은 팔기위한 허풍인 것 같다. 변했다. 확실히 변했다. 이 사진 멋쟁이들의 멋진 스트리트 컷이라기 보다 그냥 옷장사치들의 카르텔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내 눈이 변했거나 내가 진짜를 보기 시작했거나...

덧글

  • 에라이 2013/01/16 01:43 # 답글

    고,고니님의 변화??

    저는 고니님처럼 옷에 대해 많이 알지도 못하고 철학도 없고 대충 잡히는거 입는 사람이지만

    본문에서 쓰신 느낌 비슷한걸 가끔 받기도 합니다

    조금 다른 얘기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포스팅할 생각도 있구요
  • Gony 2013/01/19 21:10 #

    나이가 드니까 갈 수록 꼰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ㅎㅎ
  • 임고수 2013/01/16 01:54 # 답글

    해외에서는 모르지만 적어도 국내에 여러 블로거나(ㅎㄳㅅ 라든지...) 클래식 복식 관련 카페들 또한
    그들만의 카르텔을 형성한지 오래 된 것 같아요. 서로서로 그들이 인정하는 브랜드의 착장을 올리면 찬양하기 일색이고
    혹시나 조금 다르기라도 하면
    총장이 짧네 기네, 고지가 높네 낮네, 소매를 좀 더 내어야 겠네..라며 무조건 그들의 시선으로 평가하기 바쁘고
    누군가를 욕할 생각은 없지만 예전 모 사이트의 여친......이라는 분의 블로그를 보니 참 사람이 이렇게 변하는 가 싶기도하구요.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잘 알지도 못하는 초보의 그냥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 Gony 2013/01/19 21:11 #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좀 다들 피로하다고 할까나요?
  • 에라이 2013/01/19 23:15 #

    문득 그 카르텔의 중심인 곳들이 떠오르네요

    합리화 쩌는 곳들...
  • 찰리씨 2013/01/16 17:55 # 답글

    피티워모 사진을 떠나서... 요즘 올라오는 거의 모든 스트릿 사진에 질려버렸어요.
    그게 그거 같고... 말 그대로 보여주기식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거든요.
  • Gony 2013/01/19 21:11 #

    좋은 것도 너무 자주 보면 진부해지죠.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