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GONY

 




Living better, with less, that lasts longer CHITCHAT

Living better, with less, that lasts longer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RAWROW의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인 디터 람스의 디자인을 이래저래 탐미하다가 비초에 홈페이지에서 그들의 에토스를 읽고 감동 받았다. 조너선 아이브, 후카사와 나오토 같은 최고의 디자이너들도 디터 람스에게 영감을 받았으니 디자인의 d자도 모르는 내가 그의 디자인을 보고 감복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의 철학이 나에게 이렇게 큰 울림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삶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적용하고 싶은 문구이다. 삶을 좀 더 유익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과시가 아닌 쓸모에 의한 소비를 하며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관계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고 단호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덧글

  • sayseyeon 2012/07/29 19:37 # 답글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이 기본. 참 공감합니다.
    내가 누구일까? 안다는 것이 무얼까요....? 어디까지를 안다, 모른다,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저를 알 수 있을까요? 경험으로?

    제가 요즘 '안다'를 화두로 잡고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고니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용ㅎㅎ
  • Gony 2012/07/29 19:47 #

    나를 안다는 것 말로는 떠들기 쉬워도 진정으로 안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요. 나를 알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나에게서 떨어져 나와서 밖에서 나를 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도 듣기 어렵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또 다른 면으로는 인생의 여정 자체가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나를 아는 방법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을 수 없지요. 각자가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듯이 각자가 알아서 알아가야하는 인생의 가장 큰 숙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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