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장 미쳐버리겠네. 이 코디 좀 봐봐. 이러니 내가 랄프로렌 형님을 존경하고 폴로에 환장할 수 밖에 없지. 어느 것 하나 탐이 안 나는 게 없구나. 젠장! 로또라도 당첨되면 그냥 닥치고 코스프레를 하겠지만 현실은 알다시피 ㅅㄱㅊ이니 요기서 요새 가장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놈 하나만 이야기 해보자. 오른쪽 양반이 신고 있는 부츠 말이야. 폴로에서는 Nansen Boot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Hunting Boot라고 하지. 자꾸 눈에 밟힌다.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흘려 보내려고 했는데 이번 달 멘즈 헬스를 보니 SOREL이라는 브랜드가 한국에 런칭했는데 Hunting Boot 전문 브랜드야! 가격도 심하게 비싸지 않고. 하나 슬쩍 사고 싶은데 아무래도 하나 사면 지름의 도미노가 될 거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추운 겨울에 발가락 자르고 싶은 마음 들 때를 생각하면 하나 사고 싶기도 하고… 아무튼 좀 몇 개 살펴보자.


요 두 놈은 폴로제품. 홈페이지 보니까 세일하던데 미국에 있는 친구가 이번 겨울에 들어오는데 이렇게 큰 물건 가지고 와달라면 욕먹겠지? 쩝



위에 언급한 SOREL의 제품. 한국에 어떤 제품이 들어 왔는지 광고 사진이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가격은 19만원 이라고 써있던 거 같다. 맨 아래 놈은 옷 입는데 좀 제약이 있을 것 같고 두 번째 놈이 가장 괜찮은 거 같은데 아무튼 자꾸 머리 속에 맴돌아. 맴돌아. 한국신사님 블로그에서 아웃도어 아우터 포스팅을 본 이후에 이런 놈들에 대한 관심이 급 커졌다.


헌팅 부츠에 에디바우어 헤리티지 라인의 재킷이면 완전 금상첨화일 듯.
이글루스 가든 - 우리는 패션 블로거













덧글
저도 이런 아메리칸 캐주얼 너무 사랑합니다.
헌팅부츠 갖고싶군요. 눈오기 전에 저거 사두면 눈쌓인날 어깨에 힘좀 들어갈듯 합니다.
에디바우어 헤리티지 라인 재킷은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구할수가 없는것 같군요. 해외주문방법밖엔 없는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로 찾아봐야겠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그런데 첫짤 우측남자가 입은
스웨터?가 전 땡기네요
저것도 폴로인가요???
저는 금강에서 스웨덴 어그 수입해서 판매한다길래. 그거나 하나 장만할까 생각 중..
근데 내가 다리가 짧아서...
클래식에 가까운것들은 좀 더 날렵하고 미끈하지요.
http://pds12.egloos.com/pds/200812/24/75/d0021575_4951138271f0a.jpg
이렇게 생긴것들입니다.
엔간한 부츠브랜드에서는 거진 다 갖추어져있는데.
DANNER와 L.L BEAN에서 나오는것들이 참 예뻐요.
몇몇 브랜드는 발에 맞게 오더메이드도 가능하고.
가격이 문제지.
저는 오늘 히키코모리 생활에 짜증나서 빈티지 온라인샵에서 좀 질렀어요 -_-;; 왠지 올 겨울은 미리 생각해뒀던 컨셉에서 점점 멀어져가는듯 ㅠㅠ